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CPA라는 캠페인을 만나게 됩니다. 공인회계사를 뜻하는 게 아니라 Click Per Action의 약자로, 애드센스와 비슷한 것인데요. 클릭으로 들어간 링크에서 전화번호나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 등의 액션을 남기면 그 글을 게시한 블로거에게 일정 수익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걸 해야 하는 이유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구글의 애드센스 외에도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가 클릭 자체만으로도 수익이 난다면요. CPA의 경우 클릭해서 들어간 유저가 전화번호 등을 남기는 행위를 마쳐야 비로소 수익이 발생합니다.
CPA는 애드센스와 비슷한 시스템인데요. 광고주가 광고를 원하는 링크를 CPA 사이트에 주면요, 블로거들은 이 CPA 사이트에 게시된 여러 광고홍보 중 자신이 홍보하고 싶은 링크를 선택합니다.
그다음 자신의 블로그에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장점 등을 서술합니다. 그럼 검색으로 들어온 유저들이 있을 것이고, 그중에서 해당 블로거의 설명 덕분에 관심이 생기면 CPA 링크를 통해 이동하겠죠.
여기까지는 애드센스와 같지만요, 이렇게 이동한 유저가 이 서비스에 관해서 더 자세한 상담을 받고 싶다면 전화번호 등의 액션을 남겨야 수익이 지급된다는 점에서 애드센스와 차이가 발생합니다.
CPA 캠페인 방식과 수익 후기
예를 들어서 공기청정기 CPA 링크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이걸 홍보하고 싶은 블로거는 이 공기청정기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서술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유사 제품들과의 비교도 좋겠죠. 가격대비 얼마나 효과적일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가감 없이 서술하는 겁니다.
그런 후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가격 문의, 상담 문의를 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라고 하면서 CPA 링크를 삽입합니다.
만일 공기청정기 추천으로 검색해서 들어온 유저가 내 블로그를 본 다음 더 알아보고 싶어서, 가격이 궁금해서 해당 링크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남기고 상담한다면 그때 이 CPA 수익이 지급됩니다.
어떤 CPA 캠페인은 이렇게 들어온 유저가 상담이 진행된 이후에 구입이나 렌탈 등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추가적인 프로모션비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CPA 캠페인 사이트는 리더스CPA, 디비디비딥, 텐핑 등이 있는데요.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수익을 지급하며, 내부 ui가 깔끔한 곳이 리더스 CPA입니다. 매월 보름 기준으로 꼬박꼬박 수익이 들어옵니다.
제가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리더스 CPA 수익의 일부 내역입니다.
전환율, 유입율 등은 공개할 수 없는 정보라서 가렸습니다. 캠페인 종류와 유입 경로도 개인적인 정보라 가렸는데요.
맨 오른쪽의 까맣게 표시된 글자는 해당 CPA가 진행됐을 때 발생하는 기본 수익입니다.
오른쪽에서 2번째 빨갛게 표시된 프로모션은 이렇게 들어온 링크를 통해 유저가 구입이나 계약 등을 진행했을 때 블로거에게 주어지는 수익입니다.
캠페인에 따라 어떤 것은 기본 금액만, 어떤 캠페인은 추가금을 지급합니다. 때문에 고단가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게 유리하며 이 경우 경쟁률도 센 편입니다.
CPA 캠페인의 장점
CPA 캠페인의 장점은 단 한 건으로도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캠페인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건당 6천 원, 8천 원의 캠페인도 있고, 건당 4~5만 원의 캠페인도 있습니다.
고단가로 한 달에 10건씩만 들어와도 월세는 충당될 수 있는데요. 애드포스트, 애드센스까지 함께 잘 운영하고 있다면 소득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데 더없이 유용합니다.
만일 매일매일 열심히 글을 써도 애드포스트 1천 원, 애드센스 10달러 미만이라면 리더스 CPA도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이 사이트를 통해서 계속해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캠페인은 머니 파이프라인의 자동화를 이뤄냅니다.
내가 자고 있을 때도, 놀고 있을 때도, 일하거나 쉬고 있을 때도 파이프라인은 돌아갑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이만한 것은 없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수익형 블로그 라이프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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