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청약 / 최소 증거금과 따상시 순이익은?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청약이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LG전자에 주로 납품하며 전기차 배터리 관련 물품을 생산, 납품한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본 듯합니다. 기관 투자자 경쟁률이 높고 공모가도 밴드 상단을 초과했습니다.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청약 일정

- 청약일: 3월 15~16(수, 목)

- 환불일: 3월 18(금)

- 상장일: 3월 24일(목)

- 주관: 신한금융투자 단독 

 

공모가 정보 

- 확정 공모가: 4,400원

- 최소 증거금: 220,000원 (최소 청약기준 100주) 

- 공모가 기준 따상: 11,400원  

- 공모가 기준 따상시 순이익: 7,040원 

 

결론: 세아메카닉스 청약하려면 신한금융투자에 계좌를 터야 하고, 최소 22만 원을 넣어야 함. 신한금융투자 계좌는 직접 개설 혹은 카카오뱅크 우회 개설 모두 가능합니다.

 

직접, 우회 개설 시 혜택 미리 확인하시고 가장 좋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선택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고요.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우회개설과 증권사 직접개설 장단점 비교>>>

 

 

먹을 것이 있는 곳에 사람이 꼬인다 

공모주 청약을 들어갈 때 머리가 아프다면 이것저것 재지 않고 딱 2가지만 보면 됩니다. 기관들의 청약 경쟁률과 확정 공모가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이 얼마나 앞다퉈 들어가는지, 확정 공모가가 공모가 밴드의 어느 선에서 결정됐는지를 보면 이 공모주 청약이 흥행할지 아닐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성장성, 시장성이 좋아 보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망할 것 같아야 기관 투자자들이 몰리고, 수요가 몰릴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시장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세아메카닉스 수요 예측 경쟁률 

기관들의 경쟁률은 1812.83대 1로 결정됐습니다. 코스피도 아니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임을 감안하면 매우 치열한 경쟁률입니다.

 

수요예측 신청 가격 

얼마면 살래?라고 물어보는 건데요. 희망 공모가 밴드가 3500원~4000원이었는데 이걸 초과한 44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수요예측 신청 가격 분포를 보면 4000원 이상에 거의 대부분이 몰려있었습니다. 세아메카닉스에서는 주당 순가치를 10,000원 내외로 근접하게 자체 평가해서인지 12,500원~14,300원 미만도 있네요. 

 

구분	참여 건수 (단위:건)	신청 주식 수 (단위: 주)	비율(%)
4,000원 이상	1465	7,106,038,000	84.21%
12,500원 이상 ~ 14,300원 미만	176	801,340,000	9.50%
12,500원 미만	1	5,000	-
미제시	127	531,336,000	6.30%
합계	1,769건	8,438,719,000주	100%

 

4000원 이상에 대다수가 몰려있긴 하나 1만 원 초중반대에도 소폭 수요예측 신청가가 있는 것을 보면 상장 날 어떻게 튀어오를지도 살짝 기대가 됩니다. 

 

비례 배정을 노리지 않고 최소 증거금만 넣는 균등배정만 노린다면 간단하게 경쟁률, 확정 공모가만 보고도 청약 여부를 결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면 구주 매출입니다. 신주 모집이 66%, 구주 매출이 34%에 가깝습니다. 이번 공모주로 인한 투자금의 3분의 1을 기존 주주들이 가져간다는 건데요.

 

신주 모집 100%로 자본금이 회사의 인프라나 설비 투자에 들어가는 게 청약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바람직합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 이 점은 꼭 고려하셔야겠습니다. 

 

참고로 세아메카닉스는 OLED Display device 등 TV 거치 장치 및 전기차, 수소차, ESS 등의 제조에 필요한 친환경 부품과 그 외 자동차 내연기관 부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특히 LG전자 1차 협력사이며 이 외에도 현대캐피코, 보쉬, DTR, LG에너지솔루션에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전기차 부품으로는 DC case 부품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7종을 생산해 납품합니다.

 

LG전자에 착실하게 납품하고 있는 알짜 제조사이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배터리도 생산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16일 오후 4시까지 청약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개설 당일도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증권사는 청약 전날까지 계좌를 개설해야만 가능한데, 신한금융투자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참고로 최근 공모주는 상장 날 장 시작 후 바로 파는 게 가장 차익 실현이 좋아 보였습니다. 관련해서 아래 포스팅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놓치면 아까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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