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했던 공모주 청약이 5월을 앞두고 다시 슬금슬금 활기를 띌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마켓 컬리 등 대형 공모주 상장도 예정돼 있습니다. 공모주 일정을 확인하기 가장 쉬운 사이트와 미리 알림 받는 간단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공모주 일정 조회는 어디서?
여러 사이트 중에 38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편리합니다.
저도 이 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합니다. 공모가 밴드, 확정 공모가, 주관사, 청약 일정이 보기 편하게 정리돼 있어 유용합니다.
주관사가 단독인 경우도 있지만 여러 곳인 경우에는 사전에 계좌를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일부 증권사는 청약 전날까지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미리미리 일정을 체크해둬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억력이 좋거나 달력에 표시를 해놔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저도 이번에 그래서 못 들어간 게 하나 있어요.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토스앱입니다. 청약 일주일 전에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스 앱으로 일주일 전 알림 받기
토스 앱 오른쪽 하단의 <전체> 메뉴에서 <생활> 카테고리까지 하단으로 계속해서 내리다 보면 <공모주 청약일정>이 보입니다.
여기서 개별 기업의 건별로 들어가보면 주관사, 희망 공모가와 청약일, 환불 일정과 함께 '이 청약에 관심 있어요'라는 알림 받기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알림 설정을 해놓으면 일주일 전에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알림이 옵니다.
요즘에야 좀 공모주 청약이 뜸했지만 작년 말과 올 초만 해도 하루에 두 세 건씩 잡혔을 때는 언제 뭐가 진행되는지 잊어버리기 쉬웠습니다.
이렇게 설정해놓으면 청약 일정을 기억하는 데 훨씬 간편하겠죠.
PC에서 기업의 재정상태나 관련한 정보를 조회하는 데는 38 커뮤니케이션이 좋고, 핸드폰으로 슥슥 조회하기에는 토스가 좋습니다.
만일 보유한 증권사 계좌가 없다면 사전에 만들어야 할텐데요. 이때는 증권사별로 어떤 이벤트와 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아야 좋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우회 개설을 할 수도 있고, 애초에 증권사 앱을 바로 다운받아서 거기서 바로 가입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때도 혜택 차이가 조금 발생합니다.
따라서 우회 개설과 직접 개설간의 혜택을 사전에 좀 보시고요.
만일 작년에 LG에너지솔루션 사태 당시처럼 청약 당일과 다음날 사람들이 미친 듯이 몰리면 증권사 앱에서 가입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카톡으로 우회 개설로 증권사에 가입을 해놓고, 해당 증권사 앱에서 로그인을 하면 우회법도 있었으니까요.
혹여나 사람이 청약 이틀째에 너무 많이 몰려서 앱이 먹통이 된다 싶을 때는, 우회도 고려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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