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붙여 넣기를 그냥 하면 줄 바꿈 없는 공백( )이 문장마다 붙습니다. 구글 봇이 딱 싫어하는 이런 수식과 붙여 넣기 흔적은 없애고, 텍스트만 남기는 무료 사이트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에디팅을 할 수 있습니다.
붙여넣기 흔적, 깔끔하게 없애기
뉴스 기사나 한글, 워드 등에서 긁어온 글들은 흔적을 남깁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온 분들이라면 메모장을 통한 테스트 복붙이 습관이 돼 있을 텐데요.
문서에 걸린 서식을 없애기 위해 메모장에서 텍스트 복사, 붙여 넣기로 가져온다고 해도 우리 눈에만 안 보일 뿐입니다. html 모드에서 보면 앞뒤로, 단어마다 지저분한 수식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뉴스 기사를 메모장에 붙였다가 가져왔다고 해도요, 우리가 글을 쓰는 티스토리 기본 모드에서는 깔끔해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구글 봇이 심사하는 html 모드에 들어가면 엉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는 한글 단어마다 회색의 수식이 붙어있죠?
이 회색 수식은 줄바꿈 없는 공백을 뜻하는 인데요. 메모장이든 워드든 한글든 어떤 프로그램에서든 티스토리에 그냥 붙여 넣기를 하면 이게 뜹니다.
가 온 문장에 붙어있는 것은 보기에도 지저분할 뿐더러 구글 봇이 좋아하는 방식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내가 이걸 창작한 게 아니라 베껴왔다, 가져왔다라는 흔적을 남기는 일입니다. 실제로 붙여넣기를 하지 않고 그냥 에디터에서 텍스트를 치면 저 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붙여넣기 없이 일일이 한글을 치거나, html 모드에서 하나하나 이를 지우는 건 굉장한 노가다입니다.
다행히 이러한 노가다도 방지해주고 구글 SEO에 더욱 맞춘 깔끔한 문서로 정리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사이트 하단의 추출 옵션에서 p tag를 선택하면 되고요. 변환을 원하는 문서를 어디서든 긁어와서 붙여 넣기 하면 깔끔하게 텍스트만 남습니다.
각종 인터넷 기사, 한글 파일, PDF 등에서 가져온, 즉 서식이 그대로 걸린 텍스트를 오리지널 텍스트에 넣으면 되고요. 그그러면 하단의 인풋 텍스트에서는 아무런 수식도 없는 깔끔한 텍스트로 자동 변환됩니다.
깔끔하게 변환된 아웃풋 텍스트를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쓰려면요.
기본 모드가 아닌 꼭 html 모드에서 붙여 넣어야 합니다. 컴퓨터를 위한 글쓰기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붙여 넣기에서 를 html 모드에서 일일이 지웠던 분들이 있었다면 사이트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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