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원재료인 주정과 병뚜껑 가격이 오르며 소주 가격이 줄줄이 인상됐습니다. 국내 소주업체들이 출고가를 평균 7% 올림에 따라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소주 판매가는 평균 100원이 올랐습니다.
인상된 소주 판매가
구분 | 편의점 | 대형마트 | ||
기존 | 인상가 | 기존 | 인상가 | |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오리지널 | 1800원 | 1950원 | 1280원 | 1380원 |
진로 | 1650~1700원 | 1800원 | 1190원 | 1290원 |
대표적으로 많이 마시는 참이슬 후레시와 오리지널, 진로 모두 100원가량 올랐습니다.
참이슬은 편의점 구매 시 1950원, 대형마트 구매 시 138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진로는 편의점 1800원, 대형마트 1290원 수준입니다.
평균 인상률
제품 | 평균 인상률 |
참이슬 | 7.9% |
처음처럼 | 7.2% |
청하 | 5.1% |
백화수복 | 7% |
설중매 | 7% |
좋은데이 | 8.84% |
한라산 | 8.3% |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국내 소주업계 1위와 2위와 모두 소주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비자들이 접하는 판매가 역시 도미노처럼 오르게 됐습니다.
소주값 인상이 예고되자 최근 일주일새 소주 판매량이 이마트는 79%, 롯데마트는 34% 늘었다고 합니다. 이른바 소주 사재기, 소주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소주값 인상의 배경으로는 국내 소주업체에 독과점으로 소주의 원재료를 납품하는 대한주정판매가 주정 가격을 7.8% 인상한 게 큽니다.
여기에 소주 뚜껑 제조업체마저 뚜껑 납품가를 올림에 따라 출고가 역시 평균 8% 오르게 된 건데요.
소주뿐 아니라 맥주에 붙는 세금도 올라갈 전망이기 때문에 향후 소주 및 맥주의 식당 판매가는 1천 원 정도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소주 4천원, 맥주 5천 원에서 소주 5천 원, 맥주 6천 원으로 소맥이 1만 원이 넘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입니다.
놓치면 아까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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