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기준 가장 적금 이율이 가장 높은 은행상품을 알아봤습니다. 24개월 최대 4.9%까지 복리로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농업계 고등학교나 청년농부사관학교를 나왔다면 2% 우대금리 혜택이 특별히 적용되니 눈여겨봐야 합니다.
은행의 예금 상품들은 수시로 금리가 바뀔 때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기준금리를 더 올린다 만다, 국제 정세가 불안해 달러와 금, 배당주 등의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린다고 할 때는 좋은 예적금 금리 상품을 체크하는 게 필요합니다.
3월 기준으로 시중은행의 금리 상품을 조회해봤습니다. 가끔 복리 상품 중 괜찮은 게 나올 때가 있습니다. 복리는 단리와 달리 은행에게 좋을 게 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조건이면 단언컨대 복리 상품이 소비자에게 유리한데요.
이달 기준으로 가장 높은 이율을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단리, 복리 중 이 상품이 단연코 최고 이율을 주고 있습니다. 농협에서 출시한 NH1934월복리적금입니다.
가입 대상
만 19세에서 만 34세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 대상입니다. 만 34세가 넘는다면 아쉽게도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입니다.
월 납입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입니다.
인터넷 가입시 기본 금리
지급 방식 | 적금 가입기간 | 기본금리(%) |
만기일시지급식 | 6개월이상 ~ 12개월미만 | 1.250 |
만기일시지급식 | 12개월이상 ~ 24개월미만 | 1.350 |
만기일시지급식 | 24개월이상 ~ 30개월미만 | 1.400 |
우대금리 조건
급여실적 또는 개입사업자 계좌 실적
1. 급여실적 또는 급여이체 실적 : 1.0%p (중복 적용 불가)
- 가입기간 12개월 이하 : 3개월 이상 급여이체
- 가입기간 24개월 이하 : 12개월 이상 급여이체
2. 비대면 채널 이체 실적 : 0.3%p
3. 마케팅 동의 : 0.2%p
4. 농업계고 및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자 : 2.0%p
최종 금리계산
상품 가입기간에 따른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조건을 더해서 최종 금리가 산출됩니다. 12개월로 가입하고 3개월 급여이체 실적과 비대면 이체, 마케팅 동의 시 기본금리 1.35% + 우대금리 1.50%로 2.85%의 금리를 최종으로 적용받습니다.
이 상품에는 약간의 페이크 같은 게 있습니다.
농업계 고등학교,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자에게만 2%의 우대금리를 특별히 최초 1회 적용한다는 겁니다. 이를 받으려면 졸업증명서나 수료증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만 최고 우대금리 4% 대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일반계 고등학교를 나왔거나 청년농부사관학교와 관계없다면 손해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시중 웬만한 적금은 이율 3.0%를 넘는 것도 손에 꼽으며, 그것도 자세히 보면 첫 고객 가입 시 우대금리 적용 등의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아닌 이상 대다수의 직장인들에겐 사실상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이미 여러 은행에서 예적금 상품을 한 번 이상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제로는 2% 초반대의 금리를, 그것도 단리로 받아 들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최소 2.85%를 가져갈 수 있는 농협의 NH1934월복리적금이 매력적인 이유입니다. 복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단리 2%대 적금상품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타 시중은행에서 복리 적금상품을 4개 정도 출시하고 있긴 한데요, 우대금리를 영끌해도 이 상품보다는 못합니다. 안정적인 적금상품을 찾고 있다면 아래 농협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타 복리상품의 연이율이 궁금하다, 전국 은행별 예금, 적금 금리를 비교해보고 싶다 하시면 아래 포스팅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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