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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상

바프 콘치즈김밥, 세상에 이런 존맛탱이

by 오렌지 낑깡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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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단독 판매하는 바프의 핫한 신상, 콘치즈 김밥을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2500원이고요, 아침 출근길 일찍 들른 세븐일레븐에서 단 하나 남은 이 김밥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인기몰이 중이란 게 실감이 났습니다. 

 

 

귀여운 콘치즈가 그려져있는 패키지입니다. 노란색이라서 눈에 안 띌 수가 없겠습니다. 다소 작은 느낌도 드네요. 

 

떡볶이 양념밥과 콘치즈의 만남이라고 하는데요, 빨간 패키지 때문에 혹시라도 매울까 걱정했었는데, 전혀 맵지 않습니다. 신라면도 매운 맵찔이지만, 이 김밥은 전혀 맵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크기를 한번 비교해볼까요. 스타벅스 머그컵과 나란히 놔봤는데요. 편의점에서 흔히 파는 김밥의 딱 그 크기입니다. 

 

 

콘치즈인만큼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1분 내외면 최적화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적당히 멜팅 다운된 콘치즈가 흘러내리고요, 살짝 매콤한 양념맛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알알이 박힌 옥수수가 보이네요. 아침 출근 직후 사무실 동료와 사이좋게 반반 나눠먹었는데요, 둘 다 5분도 안 돼 순삭했습니다. 

 

평소 까르보나라나 크림 파스타 등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완벽히 좋아할 맛입니다. 콘치즈에 환장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맛이고요.

 

 

무엇보다 빨간 양념이냐 전혀 맵지 않고, 콘치즈와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맛이라 남녀노소 정말 누구나 좋아할 듯합니다!!!

 

주변에 세븐 일레븐이 많지 않은 게 이렇게 아쉬울 줄이야. 바프 아몬드 중에 콘치즈가 정말 미친 존맛탱이잖아요? 이건 그 존맛탱에 정말 충실한 맛입니다. 

 

이른 아침시간이 아니면 특템하기 어려운 콘치즈 김밥. 후회하지 않을 맛이니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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