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가 숙대입구, 남영역 인근에 근 6년째 살고 있어서요, 이 근방 맛집을 웬만하면 다 가봤는데요.
이 근방에서 피자에 맥주 한잔 가볍게 하고 싶다, 할 때는 늘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픽스피자입니다.
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나와서 돌아가는 게 제일 좋습니다.
메뉴는 여러 개가 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는 종류를 하나만, 라지 사이즈는 2개를 선택해 하프 앤 하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원체 피자를 좋아하고, 이 집이 맛집이기도 해서요, 메뉴에 나와있는 피자를 다 먹어봤는데요, 저는 페퍼로니와 블루치즈 베이컨, 시금치 블루치즈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도우가 얇고 바삭하고요, 마치 화덕에 굽는 듯한 맛이 나니까요, 취향껏 어떤 걸 시켜도 좋을 듯해요. 아래는 머쉬로니를 시켰었네요.
제가 여기서 놀란 건 사실 파스타입니다.
토마토 미트소스, 크림, 봉골레 파스타의 세 종류를 파는데요. 다 무난무난하게 맛있지만, 봉골레 파스타가 정말 압도적으로 맛있습니다.
무조건 봉골레 파스타는 꼭 시키시고요, 양에 따라 미디움이나 라지 피자 하나 곁들이시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자부합니다.
참고로 내돈내산, 저는 단지 자주 가는 단골일 뿐...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멋집니다!
숙대입구역, 남영역 근처에서 피맥집을 찾으신다면 단연코 추천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