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지정 2년 1개월 만에 4월 18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이 기준이 완전히 해제됐습니다. 밤 12시가 넘도록, 몇 명이든 모일 수 있게 됐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조금 더 시기를 본 후에 판단합니다. 달라진 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2년 만의 해제, 무엇이 달라졌을까?
1. 운영시간 제한 해제
밤 12시까지였던 운영시간 제한이 끝났습니다. 유흥시설,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3개 시설에 적용됐던 이 제한이 풀렸습니다.
2. 사적모임 인원 제한 해제
최대 10인까지만 가능했던 인원 제한도 풀렸습니다. 이제 20명, 30명이 넘어가는 회사의 단체 회식도 가능해졌습니다.
3. 대규모 행사, 집회 제한 해제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됐던 행사와 집회의 제한도 풀렸습니다. 그래서 결혼식과 각종 행사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4. 실내취식 금지, 종교활동 제한 해제
이 외에도 종교시설 내 예배 등에 있어서 적용됐던 인원 제한 등도 해제됐습니다.
아울러 4월 25일(월)부터는 영화관, 종교시설 등에 적용됐던 실내 취식 금지도 해제됩니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로부터 일주일 후에는 완연하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계속, 5월엔 벗을까?
정부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2주간의 코로나 확진자 추세 등을 본 이후에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빠르면 5월부터는 외부활동을 하거나 실외에서 여러 이벤트나 액티비티가 이뤄질 경우 마스크 없는, 노 마스크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일상회복으로 인해 여행주, 화장품주 등이 각각 들썩이고 있습니다.
하늘길이 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각기 선반영 됐던 이슈들이 있었던 만큼 재밌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잘 지켜보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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