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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호흡기 전담클리닉 찾는 방법

by 오렌지 낑깡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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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경된 코로나 진단, 검사체계가 2월 3일부터 적용됐습니다. 기존에는 코로나가 의심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별진료소에서 PCR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월 3일부터 바뀐 코로나 검사 체계(출처: 뉴시스)

 

하지만 2월 3일부터는 60세 이상, 의사가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써준 사람,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는 사람, 자가검사키트 및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 개인적으로 증상이 의심된다거나,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면 우선적으로 신속항원검사부터 해야 합니다. 여기서 양성이 떠야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아울러 신속항원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하면 무료지만, 호흡기 전담클리닉에서 하면 5천원 내외의 의사 진찰료가 발생합니다. 혹시라도 선별진료소에서 하면 무료인데, 병원에서는 왜 돈을 받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병원에서 접수, 의사의 진찰과 진단 등의 의료행위가 이뤄지는만큼 환자의 본인부담금도 책정됐습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 조회 방법

 

신속항원검사는 선별진료소, 내지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에서 할 수 있습니다. 2월 3일 기준으로 전국에 391개의 호흡기 전담클리닉이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0곳, 경기 105곳, 경남 34곳, 인천 33곳, 부산 25곳, 광주 23곳, 경북 20곳, 충북 19곳, 충남 18곳, 전남 15곳, 대전·전북 각 13곳, 대구 11곳, 울산 6곳, 세종·강원·제주 각 2곳 등입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는 게 가장 편리합니다. 복지부 메인 화면에 들어가면요, 하단에 파란색으로 '호흡기 전담클리닉 현황' 팝업존이 있는데요. 

 


여기로 들어가면 전국의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비롯해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 검사소, 자동차 이동현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 리스트를 모두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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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도 조회할 수 있으며, 요일별로 운영시간과 전화번호, 지도가 함께 표기됩니다. 가령 강동구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아직 서울권에는 50곳밖에 없어서 그런지 조회 결과 수는 적지만, 관련 정보는 잘 나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병, 의원 정보이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는 있는데요. 여기서는 전체 호흡기 전담클리닉 리스트를 엑셀파일로 내려받는 것만 아직까지는 가능합니다. 때문에 쉽고 빠르게 보려면 복지부 사이트가 가장 좋습니다.

 

 

선별진료소 대기시간과 혼잡도 알아보기


​호흡기 전담클리닉 팝업존에서는 선별진료소별 대기 시간도 알 수 있는데요. 색깔별로 혼잡대를 표시했기 때문에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대기나 이상상황 없이 오픈돼 있다면 하늘색, 보통은 녹색, 대기시간이 60분 내외면 주황색으로 붐빔, 대시기간이 90분을 넘길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혼잡하면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선별진료소를 갈 일이 있다면 사전에 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대기시간을 알고 가면 편리할 듯합니다.

 

확진자가 곧 3만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쪼록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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