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애드핏 심사에 합격했습니다. 신청한 다음날 바로 승인이 났는데요. 승인 과정과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애드핏 신청 절차
다음 카카오에서 네이버 애드포스트, 구글 애드센스를 겨냥한 자체 수익구조를 내놨습니다. 바로 카카오애드핏인데요.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구글의 애드센스와 카카오의 애드핏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신청 절차는 간단합니다. 카카오애드핏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이트에서 광고 관리를 누르시고요, 새 매체 등록을 선택한 후에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후 티스토리 설정에 들어가서 애드핏 연동을 누르면요, 자동으로 심사가 진행됩니다.
저는 신청한 바로 다음날 승인이 났습니다. 만으로 2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좀 놀랐어요. 그냥 블로그 개설일과 포스팅 수만 채우면 거의 자동적으로 승인이 나는 시스템인 듯합니다.
카카오애드핏 신청 조건
카카오애드핏 신청 조건은 블로그를 개설한 지 30일 이상 지날 것, 그리고 게시물 수가 20개 이상일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정보를 담고 있어야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제 경우 두 달 전인 지난 10월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었고요, 신청 당시에는 게시물 수가 21개였으며, 일평균 100여명이 조금 넘게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승인에 3~4일 정도 걸린다는 후기도 있었는데요, 이틀만에 된 걸 보니 심사 자체는 빠르게 이뤄지는 듯합니다.
애드핏 승인이 완료되면요, 문자와 카톡으로도 알림이 옵니다.
승인된 이후에는 블로그 설정의 수익 탭에 애드핏이 뜨는데요.
광고 설정에서 원하는 위치의 광고 배너를 켜주면 그 위치에 광고가 뜨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모든 탭을 다 켜놨어요.
이제 막 승인을 받은 것이라 예상 수익은 집계하기 어려운데요. 일평균 100명이 방문할 때 카카오애드핏에서 보여준 예상 수익표에 따르면, 1년에 최소 3만원에서 10만원을 가져갈 거라고 했거든요. 대략 그에 비례해서 기대 수익을 가늠해볼 수 있겠습니다.
카카오애드핏의 도입으로 네이버 블로그라는 아성이 깨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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