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를 신규 출시하면서 이전 버전인 갤럭시S22, 제트플립 3 재고가 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을 2만 원, 3만 원에 살 수 있다는 광고도 눈에 띕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허위 및 과장 광고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만 원이나 3만 원에 최종적으로 갤럭시S22를 가져갈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려면 여러 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2~3만 원 구입 조건
1. 24개월 약정 가입
2. 8~9만 원 요금제 가입
3. 매달 30~50만 원 이상 신용카드 실적
저렴한 가격의 허와 실
갤럭시S22와 제트플립3를 2~3만 원에 구입하려면 대부분 위와 같은 약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2년간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여기에 매달 신용카드 실적까지 2년간 충족해야 합니다.
매달 8만 원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가입한다면 통신사에 2년간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192만 원입니다. 9만 원 요금제에 가입한다면 216만 원입니다.
✅갤럭시S22 출고가
99만 9천 원
✅제트플립3 출고가
125만 4천 원
어느 경우를 봐도 출고가인 99만 9천 원(갤럭시S22)과 125만 4천 원(제트플립3)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와 함께 매달 신용카드 30만 원에서 50만 원을 별도로 써야 합니다. 30만 원을 2년간 쓴다면 총 720만 원, 50만 원을 2년간 쓰면 총 1200만 원을 추가 지출하게 됩니다.
2만 원, 3만 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핸드폰을 구입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게 된다면 어떤 약정이 걸려있는지 차분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갤럭시 시리즈 저렴한 구매 방법
만일 갤럭시 시리즈의 신형 모델 출시로 인해 이전 버전을 싸게 사고 싶다면 자급제 핸드폰 구입과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자급제 핸드폰은 출고가의 20% 할인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자급제는 초기에 목돈이 들어간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지불하는 총 금액을 계산하면 통신 3사의 약정 가입보다 20~30% 저렴합니다.
갤럭시S22 자급제 가격은 85만 원 내외입니다. 핸드폰은 평균 2년을 쓰기 때문에 24개월 기준으로 매달 3만 5천 원만 내는 셈이 됩니다.
여기에 평균 5천 원에서 1만 원대에 불과한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한다면 최신형 핸드폰을 쓰면서도 통신료는 매달 4만 원선으로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통신 3사와 가입 약정을 할 경우 최소 12개월에서 평균 24개월 약정에 초기에는 고가의 8~9만 원 요금제를 필수로 써야 한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도 크게 이익입니다.
알뜰폰 요금제 특징
알뜰폰은 통신 3사의 통신망을 동일하게 빌려옵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통신 품질과 데이터 망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통신 3사와는 달리 가입 약정 기간이 없고, 알뜰폰 통신사간 경쟁에 치열해 저렴한 요금제를 다수 선보인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통신 3사와 동일하지만 더욱 저렴하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이익입니다.
프로모션 이벤트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 무제한, 음성통화 무제한의 요금제가 3천 원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 요금제는 신규 가입 후 평균 6개월간 유지되며 이후에는 1만 5천 원에서 2만 원대로 올라갑니다.
따라서 이벤트 요금제가 끝나갈 무렵에 타 알뜰폰 통신사의 이벤트 요금제로 변경하면 계속해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규 시리즈 출시로 직전 버전을 최저가로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자급제 핸드폰 및 알뜰폰 결합을 생각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알뜰폰 통신사에서는 최근 5G 요금제도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출시하고 있으니 아래 포스팅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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